17.04.21 ~ 17.04.24 제목을 못 정하겠네여

04. 21 금요일

어제 초급회화 시간에 교수님이 청설 보여주셨는데

결말알고 조금 충격 

그래도 영화는 존잼이어따

주인공들 너무 예쁘고 귀여워....!

방치해뒀던 연필들 새로 깎아줬다

대만에 들고와서 많이 쓰지도 못했네

이제부터 많이 쓰면 되지 모

배고파서 새우라면

담백하고 깔끔한게 딱 좋음

04.22 토요일

3시에 혜미랑 튜터링 보충

말이 튜터링 보충이지 그냥 혜미 과제 도와줬다

(사실 도와준게 아니라 걍 같이 함)

그리고 원래 보충 안 하려고 했는데

찔려서 안 할 수가 있어야지...

기숙사 6층에 붙어있는 알티모집공고

대만은 이제 징병제 폐지한다던데 

많이 지원 할라나 모르겄네

04.23 일요일

주말동안 비가 억수같이 왔다

그래서 밖에 안 나감 ㅎ

요즘 맨날 키우고 있는 찹살떡 친구

처음에는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하기만 하던 친구였는데

이젠 나한테 고맙다고 해준다

감ㅠ동ㅠ

블로그 업로드 하다가 

룸메크리 & 튜티크리까지 겹쳐서 폭발하는 바람에

답답해서 혼자 산책나감

오랜만에 야경도 보고

엄마랑 통화도 했다

엄마는 용돈때문에 전화했냐고 하셨지만

난 보고싶어서 전화한 거라구...ㅠㅅㅠ

트위터 인장을 짱구로 바꿨다

짱구처럼 살고 싶어서

근데 그렇게 살다간 집에서 쫒겨날거야

04.24 월요일

예전에 까르푸에서 샀던 8절 짜리 스케치북이

책상에서 그리기엔 너무 커서

절반으로 쪼갰다

내가 봐도 꽤 잘 만든 듯  

투표하러 가기 전에 주의사항 숙지

네 저는 여권만 들고가면 되네여

쭌잉이가 나 쓰라고 시즌그리팅 박스를 줬다

과자 냉장고로 쓸 예정 

드디어 운동화랑 에코백 빨래를 했다

아오 시원해